아이폰 13를 기대하게 하는 4가지 루머

지금 아이폰12 시리즈는 아이폰 중에 거의 역대급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이폰 X X와 8 이전 모델을 쓰시는 분들의 교체 대기수요가 폭발하고, 애플의 첫 5G폰이라는 요소와 함께 '깻잎통 디자인'의 부활이 인기에 한 몫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우리는 벌써 아이폰13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폰 13을 기다릴 수 밖에 없는 3가지 루머 소식을 종합해 보았습니다.

 

1. 아이폰 13 노치 : 더 작아진다

 

맥루머스 발 소식입니다. 이번 아이폰13은, 오랜 시간동안 애플이 우려먹었던 노치 사이즈가 드디어 줄어들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맥루머스에 의해 아이폰13 앞유리패널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되었는데요, 확실히 노치의 가로 폭이 줄어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세로폭이 줄어들진 않은 모습인데 이건 실제 아이폰 13 출시가 되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2. 아이폰 13 배터리 : 더 커진다!

아이폰-13-컨셉이미지

 

한가지 희소식이 더 있습니다. 폰아레나 소식에 따르면, 아이폰13 배터리 크기가 더 커질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아이폰13 배터리가 커질 수 있는 이유는 애플이 아이폰13에 새로운 내부 H/W 설계가 적용되어, 배터리 용량을 늘리기 위한 추가 공간을 확보했다는 내용인데요. 이렇게 또 한 가지 희망회로가 늘어나네요. 

 

지금 제가 실사중인 아이폰12프로의 경우도, 배터리가 부족하다는 느낌은 딱히 못받고 있기 때문에(물론 LTE모드로 사용중입니다..) 아이폰13 배터리 증가 루머는 더욱 더 기대할 수 밖에 없게 합니다.

 

3. 아이폰 13 색상 : 핫핑크 추가?

 

이번엔 아이폰13 색상 관련 소식입니다. 이번에는 신규 컬러로 핫핑크가 추가될 것이라는 루머인데요, 예전 아이폰6S 때 로즈골드 컬러를 선보인 이후 꽤 오랫동안 로즈골드를 출시해왔던 애플인데, 이번에 핫핑크가 나오게 되면 로즈골드 컬러를 대체하게 되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원래 색감을 기가 막히게 뽑는 애플인 만큼, 핫핑크도 기대가 됩니다.

(남자는 핑크)

 

 

4. 아이폰 13에는 120hz 디스플레이, 터치ID 부활?

 

a. 아이폰13 디스플레이

경쟁제품으로 불리는 갤럭시S 라인업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최근 120hz나 90hz의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탑재가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아이폰12 디스플레이도 유일한 아쉬운 점이 120hz 디스플레이 미지원이였는데요, 이번 아이폰13 디스플레이는 120hz를 지원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로 120hz의 위력을 체험해 보신 분들은, 아이폰에서 120hz 지원한다는 소식 하나만으로도 아이폰13 기기변경을 고려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b. 아이폰13 터치ID 부활?

터치-ID와-페이스-ID

 

또 한가지 소식은 터치ID 부활 소식인데요, 이는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일단 터치ID가 부활한다면 전원 버튼부에 내장되거나, 아니면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이 될 것이 유력해 보입니다만, 단가 상승 문제와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기존 페이스ID와의 기능 간섭(중복) 도 있기 때문에, 애플이 페이스ID의 트루뎁스 카메라와 터치ID의 지문인식 센서 두 가지 다 넣어 줄지는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기다려지게 하는 아이폰13 루머들입니다. 아이폰13 출시일이 올해는 예정대로 9월 3째주 경이 될 것으로 보이니 올 가을은 작년보다 더 흥미로운 가을이 될 것 같네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